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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과관리시스템 전면 개편 예고

기사입력 2017.02.1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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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시책 및 5대 역점프로젝트 지표로 관리… 13일 성과평가위원회 회의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민행복과 연계한 핵심 정책과제의 역량 집중과 적극 달성을 위해 성과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 도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행정 혁신방법 중의 하나로 균형성과지표(BSC: Balanced Score Card)를 근간으로 하는 성과관리제도를 도입해 부서별 지표 평가 위주로 운영해 왔으나,

 ❍ 올해부터는 도정의 주요 핵심 정책과제와 연계해 목표지향적인 직무 수행으로 성과제도를 운영하고 평가에 반영한다.

 
□ 이번 개선되는 성과관리시스템은 부서 성과지표 설정 시 도민체감 효과가 높은 도정핵심 정책과제와 연계해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일원화하며, 평가 역시도 핵심성과 위주로 관리한다.

 ❍ 도에서는 도정의 핵심성과과제 중심으로 부서 지표를 설정함과 아울러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성과계약에도 이를 반영한다.

 ❍ 목표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 실국단위 핵심관리과제 운영에서 ‘1부서 1역점 과제’를 확대 운영해 목표 도전성, 지표 신뢰성, 도정목표와 연계성이 높은 과제는 보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 (2016년) 실국단위 핵심관리과제 운영 (2017년) 1부서 1역점과제 운영

❍ 아울러, 복잡한 평가항목에 대한 과감한 솎아내기로 지표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정 목적을 달성한 지표는 운영에서 제외하는 ‘지표일몰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 부수적지표 항목 (‘15년) 18개 → (’16년) 13개 → (‘17년) 10개

 ❍ 또, 국가시책 및 정부의 규제개혁 과제 발굴 강화 방침에 따른 지자체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규제개혁지표를 신규로 설정하고,

 ❍ 전국 유일 4천5백여 건의 중앙권한이 이양된 제주특별법 이양 권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지표에 반영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 앞으로 도에서는 도정 역점과제 관리 강화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고 평가받는 성과 중심의 도정 실현을 이룰 계획이다.

 ❍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개인과 조직이 한 방향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낸 공무원과 조직이 반드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성과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 “도정이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핵심과제 위주로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정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도에서는 핵심성과 관리 체계 개편을 위해 13일 학계․법조계․시민단체등으로 구성된 ‘제5기 성과평가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위촉하고 ‘2017년 성과관리 시행계획’ 등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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