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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세계청년축제, 청년총감독을 찾습니다”

기사입력 2017.02.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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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전국 축제 최초로 청년총감독 공개모집
- 기획부터 실행까지 청년의 힘으로 축제 개최

○ 2017세계청년축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총감독이 축제를 이끌어간다.

○ 광주광역시는 전국의 지역축제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청년축제의 청년총감독을 공개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 청년총감독은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문화행사로 시작돼 광주를 대표하는 청년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세계청년축제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축제 전반을 직접 운영하는 역할이다.

○ 청년 주도형의 축제방향에 맞춰 2015년과 2016년 두 차례 청년감독이 직접 축제를 이끌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청년의 참여폭을 더 확대하기 위하여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 청년총감독으로 선정이 되면 지역의 청년문화인력을 중심으로 2017세계청년축제 기획단을 구성하고, 올해 축제의 주제와 기본방향, 콘텐츠 개발 등을 맡는다.

○ 특히, 청년총감독은 축제와 문화에 관심이 높은 지역청년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단을 꾸리고 창의적으로 협업하는 역할이 강조된다.

○ 자격 기준은 축제(공연) 기획‧운영 유경험자로, 21일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3년이상 거주했던 청년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 제안서는 기술능력평가만 실시하며, 기획력 및 실현 가능성, 개인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 공모 서식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8일부터 13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하면 된다.
※ 우편 : 61945,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치평동) 청년정책과
※ 문의 : 광주광역시 청년정책과(062-613-2723)

○ 강수훈 2015세계청년축제 청년감독은 “청년을 보조인력으로 생각하지 않고 온전한 주인공으로 세운 축제는 세계청년축제가 유일했다”면서 “축제를 통해 도전하며 부딪혔던 경험은 청년들 인생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되어주었다”고 말했다.

○ 구종천 시 청년정책과장은 “광주시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세계청년축제에 참여한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세계청년축제는 2015년 세계의 젊은이가 광주에서 하나가 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펼쳐졌고, 2016년에는 축제 준비과정부터 교육을 병행해 축제를 통한 인력양성의 혁신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 올해는 7월 28일부터 3일간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되며, 세계성을 더욱 넓혀가는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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