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백제역사지구 세계유산「지자체 협력사업」확대추진계획 밝혀 > 뉴스 | 충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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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백제역사지구 세계유산「지자체 협력사업」확대추진계획 밝혀

기사입력 2017.02.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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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 민간 자발참여 신규시책 신설운영(서포터즈제, 재능기부 등)
- 세계유산 활용홍보사업 8개사업 1,086백만원 투입
- 24시간 모니터링 관제시스템 구축 및 64대 CCTV 설치
- 2022년까지 세계유산 관련 통합관광전략에 7,251억원 확보 노력


□ 전라북도와 익산시 및 충남․공주․부여 등 5개 지자체와 출연기관인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백제역사지구 세계유산 등재 3년차를 맞이하여, 세계유산 활용 관련 「지자체 협력사업」을 16년도에 이어 17년에도 한층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 이와같은 지자체 협력사업의 확대추진은 16년도에 추진한 백제역사지구 통합안내판 설치(8개유적 103개소), 통합안내홍보물 및 지도 발간(80만부), 민간협력 팸투어(3회 80명), 디지털 아키이브 홈페이지 구축, 세계유산 외국어판 가이드북 제작(20만부)등 이 적은 비용에 비해 큰 홍보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 이에따라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17년에 기 추진해온 홍보활동 이외에도 민간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민간의 자발적 참여(서포터즈제 운영) 및 후원제도(정화활동 참여, 모니터링, 재능기부)를 신설 운영하고, 3개 고도 주민협의회의 우호적 협력망 확대를 통한 활성화 및 세계유산 문화관광해설사 심화교육과 택시운수종사자 역량강화를 통한 세계유산 이해 고취 등 세심하고 실질적 영역에서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 밝혔다.


□ 그리고 세계유산 활용홍보사업을 16년에는 3개사업(84백만원)에서 17년에는 일러스트 콘텐츠 공모전, 실감형 증강현실 콘텐츠 구축, 애니메이션 제작 등 신규 8개사업에 1,08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적극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 더불어 세계유산 보존관리 확대를 위해 17년 4월부터 센터와 자치단체에 24시간 모니터링(컴퓨터, 휴대폰)과 쌍방향 관제가 가능한 통합방범시스템을 구축하여 상시 관리체제를 공조하는 한편 총 64대의 CCTV설치하고 「CCTV관제센터」를 신설 하여 세계유산 보존관리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 또한 문화재청과 협의, 상시 보수정비가 가능한 문화재 돌봄사업을 활용하여 경미한 보수사항은 모니터링 요원으로 하여금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는 공조시스템을 운영하며, 형식적 운영을 통제하기 위해 세계유산 서포터즈제를 통해 그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것이다.


□ 전라북도 김인태 국장(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백제역사지구 세계유산의 가치 확장을 위해 잠정목록 확장등재 대상 14개소(익산 6, 공주 3, 부여 5)에 대한 최종 연구용역이 16년 12월에 마무리 된 만큼 이를 바탕으로 세계유산에 대한 보존관리와 궤를 같이하는 통합관광전략에 2022년까지 7,251억원 예산확보함과 동시에 사업추진에 타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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