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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제역백신 방어력 전국 평균보다 높아

기사입력 2017.04.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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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항체 형성률 소 96.6%, 돼지 83.7%로 전년대비보다 향상 -

 도내 축산 농가의 구제역 오염여부 및 백신항체 면역형성 수준 조사 결과 전년대비 향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지난 2월과 3월에 걸쳐 무작위 추출법으로 선정된 소․돼지농가 50호(소는 12호․60마리, 돼지는 38호․461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항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 구제역 감염여부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고, 백신 항체 형성률이 소 96.6%, 돼지 83.7%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 이러한 구제역 백신 항체 형성률은 지난해 검사 결과인 소 91.6%, 돼지 64.7% 보다 각각 5%, 19% 높은 수치로 전국 평균 결과(소 95.0%, 돼지 69.7%) 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 이는 최근 타시도의 구제역 발생으로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 등에 따른 위기 의식 조성과 함께 강력한 백신접종 강화 대책으로 양축 농가의 백신접종 의식이 개선됨에 따른 결과이다.

 앞으로도 제주도는 타 시도의 구제역 위기상황이 안정되더라도, 양축농가의 백신접종 및 농장 차단방역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 구제역 모니터링 검사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만일의 전염병 의심 신고에 대한 초동방역 대비 등 방역 업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제주 사육현황(16년 12.31 기준): (소) 850호․35,171마리 (돼지) 296호․564,915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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