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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저탄소․녹색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나무심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5일 속리산면 갈목리 말티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산림조합 직원 등 300여명이 참가해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진입로 경사면 1.74km 구간에 단풍나무와 소나무 등 660주를 심었다.
군 관계자는조림사업을 알차게 추진해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리산면 갈목리 일원 110ha에 조성 중인 바이오산림휴양밸리는 친환경 숙박시설, 테마숲길, 포레스트 센터, 유기농 식당 등을 갖추고 중부권 최대의 휴양․치유 관광지로 오는 5월 시범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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