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평사,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 뉴스 | 충청TV

기사상세페이지

영평사,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기사입력 2017.05.04 17:1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3일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세종시 대한불교조계종 영평사는 봉축 법요식을 봉행하고 온누리에 평온과 자비가 퍼지기를 기원했다.

봉축 법요식에는 영평사 환성 주지스님을 비롯해 이춘희 시장, 최교진 교육감, 고준일 의장, 이충열 시의원과 박덕규 장군면장 및 불교계 관계자, 신도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영평사 어린이들의 음성공양과 영관스님의 법고가 진행됐다.

본행사는 삼귀의, 반야심경, 찬불가, 음성공양과 육법공양에 이어 봉축사, 발원문 낭독, 청법가, 법문, 염불화장학금 수여식, 욕불의식 등의 순서로 이어됐다.

환성 주지스님은 봉축법문를 통해 "나와 모든 생명들이 지금 이대로 부처님"이라며 "내가 부처이고 이웃 생명이 부처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만이 참다운 삶을 살 수 있게 되고 그래야 행복해질 수 있다. 모두가 탐욕과 증오를 내려놓고 평화와 행복의 길로 나가자"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 고준일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모든 시민들의 발원이 이루어져, 세종시민들 모두 편안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영평사에는 신도들은 물론 어린이와 일반 시민들까지 많은 인파가 몰렸다. 참석자들은 아기부처를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을 하면서 부처님이 오신 참 뜻을 기리고 마음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