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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송산리고분군 무령왕릉 앞에서 6월1일(음력 5월7일) 무령왕 승하 1494주기
- 재능기부자들이 민간주도로 행사진행
- “훌륭한 문화제, 앞으로 백제인 모두가 참여하는 거국적인 행사로 기대!”
제7회 무령임금 알릉의가 6월 1일 공주 송산리고분군 무령임금 왈릉 앞에서 제의행사가 펼쳐졌다.
알릉의는 백제 25대 임금인 무령임금의 523년 음력 5월7일 승하한 날을 기념해 무령왕의 영원한 명복을 빌고, 업적을 새롭게 각인시키는 한편, 백제인의 기상을 드높이자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행사에는 (주)최병권 충청문화예술컴퍼니 회장과 구중회 전 공주대 교수, 원광대 김미경 교수를 비롯해 김정섭 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원장 직무대행, 박미옥 공주시주민자치의장, 김학혁 문화재 과장과 서태풍 단장과 단원, 김기팔, 김장중 등의 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미경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무령임금에 대한 사배를 시작으로 최병권 회장의 인사말, 서태풍 단장과 모듬북팀이 하늘과 땅과 인간에게 알리는 고무제천(고유제)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를 주관한 최병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제의 5대왕 중에서 기일을 알 수 있는 왕은 무령왕밖에 없다.”며 “민간주도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구중회 교수 등 재능기부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초헌관은 (주)최병권 충청문화예술컴퍼니 회장, 아헌관은 김정섭 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원장 직무대행, 종헌관은 박미옥 공주시주민자치의장이 술을 올리며, 사배와 축문을 읽었다.
구중회 전 교수는 사배를 마치고 경과보고와 알릉의에 대한 설명에서 “수많은 왕 중에서 돌아가신 날을 알 수 있는 왕은 무령왕 밖에 없는데 이런 문화제를 소홀이 하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앞으로는 백제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거국적인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국가무형문화제 제72호 진도씻김국 이수자 강은영 춤꾼의 화려한 ‘지전춤’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웅진백제의 찬란했던 문화와 역사를 세웠던 무령왕은 523년 음력 5월7일 62세를 일기로 승하해 올해로 1494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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