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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계절 테마를 이용한 볼거리·즐길거리 차별화된 화목원 활성화 방안 발표-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이준희) 화목원이 산림문화 산실로 거듭난다.
□ 연구원에 따르면 화목원 내실화 및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34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차별화된 화목원 활성화 방안을 6.26일 발표했다.
□ 이를 위해 화목원내 수목 및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수목원 고유의 기능을 강화해 나감은 물론, “꽃, 물, 열매, 민속놀이” 등 사계절테마와 수목원에서 바라보는 별과 조명을 주제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 우선, 수목 및 시설보완으로는 화목원 울타리주변 1km 구간내 복자기 등 낙엽을 밟고 걷는 둘레길(가칭)을 조성하고, 다양한 빛을 내는 경관조명을 곳곳에 설치해 공립수목원 최초 야간개장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화목원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위하여 계절별 테마로는,
▲ 일반벚꽃이 지고난후 봄의 여운이 남을 무렵 새로운 봄을 안겨주듯이 10여일후 개화하는 겹벚 꽃을 이용한 꽃차시음, 겹벚꽃 포토존행사 등 “겹벚꽃 축제”와
▲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분수대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물총놀이와 비눗방울놀이 체험,
▲ 결실의 계절 가을에 참나무와 밤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를 활용한 가족단위 도토리(밤) 열매줍기 체험,
▲ 고유명절인 추석과 설날맞이 가족단위 민속놀이(연날리기, 제기차기, 윷놀이)행사를 운영한다.
□ 이밖에 사계절 상시 테마로는,
▲ 별 전문가와 가족단위로 야간에 함께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인 “별별데이”와
▲ 공립화목원 최초 경관조명(빛)을 이용한 야간개장 프로그램인 “야(夜)한 데이“ 등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 특히, 지난 2002년 10월에 화목원내에 개관하여 운영 중인 산림박물관에서는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전시설명 활동기회를 제공하는 “나는야! 꼬마 큐레이터”와 전문가와 함께하는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인 “산림과학탐험대” 등 기존과 차별화된 질 높은 산림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 이준희 원장은 화목원 이용객유치 및 수익창출을 위하여 지역연계상품, 방송이벤트 개발, 국·공립화목원 역할정비는 물론 입장료 현실화와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강원도립화목원은 지난 1999년 5월에 개장하여 연간 2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춘천의 대표 관광지이며, 매년 입장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도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산림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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