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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바이오 산업 메카 ‘우뚝’…지표상 상위권

기사입력 2018.01.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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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제에서 충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불과 3.

하지만 바이오산업은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중에서도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도시는 충북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바이오 관련 기업 980곳을 대상으로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를 조사한 결과,  충북은 각종 지표에서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충북의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약 1조 5천952억 원으로 점유율은  18를 차지했습니다.

그만큼 전체 바이오 기업 중 충북에 입주한 기업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생산규모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로 2015년 대비 13.6나 증가했습니다.

연구를 담당하는 석․박사 등 바이오산업 인력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충북에는 바이오산업 인력 6천460명이 입주해 활발한 연구개발을 벌이고 있습니다.

연구개발비와 시설투자비도 전국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바이오 융·복합 기술개발이 꾸준히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충북도는 바이오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2002년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한 이후 매년 엑스포를 여는 등 바이오 관련 행사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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