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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개인종목 금메달 3개 포함 금5, 은1 쾌거 -
□ 청주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부문에서 청주 진흥초등학교 롤러부(교장 이기복, 감독 전병태, 지도자 이은상)가 금메달5개(개인종목3, 남녀계주 각1), 은메달1개(개인종목1)로 무려 6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전국을 제패하였다.
□ 진흥초 선수들은 26~27일까지 2일간 충북 학생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지성, 이병준, 송민경 세 명의 선수가 출전하였다. 박지성 선수(6학년)가 남자초등부 P3000m, 계주3000m 금메달, 이병준 선수(6학년)는 T300m 은메달, 계주3000m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송민경 선수(6학년)는 여자초등부 T300m, 1000m와 계주3000m까지 세 종목을 석권하며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발되었다.
□ 특히 송민경 선수(6학년)는 두 달 전 훈련에서 불의의 사고로 오른쪽 쇄골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굴의 의지로 끝내 3관왕에 오르며 경기를 보는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는데, “지도해주신 이은상 코치님과 전병태 감독님, 그리고 끝까지 곁에서 용기를 주신 부모님 덕분에 3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신경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기복 교장은 “우리 학교는 개교이래로 꾸준히 인라인 롤러부를 운영해오며 좋은 선수들을 발굴해 명문 운동부의 전통을 만들어나가고 있으며, 이번 전국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의 기량을 뽐낸 세 명의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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