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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빛과 소금의 테마공원 소금랜드’ 다녀오다.
□ 복대초등학교(교장 박미희) 4~6학년 학생들은 2018년 7월 5일(목)에 ‘소금랜드’로 체험 활동을 다녀왔다. 소금 생산은 물론 소금과 관련된 여러 체험까지 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우리의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소금이다. ‘소금’하면 바다와 염전이 떠오르는데 바다에서 먼 내륙지방인 충북 괴산군에서 소금을 생산하고 염전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자체만으로도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에는 충분했다.
□ 괴산의 특산물 중 하나가 배추인데, 이 질 좋은 배추로 만드는 절임배추가 명성을 얻고 판매량도 늘어 괴산군 주민들에게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 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 절임배추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폐소금물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어 배추를 절이는 과정에서 나온 소금물로 소금을 생산, 제설에 쓰자는 것이었다. 이러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곳이 소금랜드이다.
□ 소금랜드는 소금문화관, 바닷물체험염전, 절임배춧물체험염전, 소금창고, 한반도형수생지, 야생화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들은 학생들이 군데군데 둘러보며 공부할 수 있는 ‘지식의 장’이 될 뿐 아니라 빈대떡 만들어보기, 소금 만들어보기, 염전 체험하기, 칼국수 만들어보기 등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인 알찬 공간이었다.
□ 학생들은 조별로 정해진 체험을 하며 연신 ‘재미있다.’, ‘즐겁다.’ 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앞으로도 소금랜드가 널리 홍보되어 학교에서, 가정에서 자주 찾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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