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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단양에 위치한 ‘충청‧강원권 유일의 관광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장경환) 관광비즈니스과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이 지난 7월 18일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관광비즈니스과를 대표하고 있는 동아리인 ‘오bar, 커피커퍼’ 학생 24명과 지도교사 3명이 함께 단양 관내에 위치하고 있는 ‘휴림 노인요양공동생활센터’와 북상하리길 ‘노인정’ 두 곳을 들려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하였다.
관광비즈니스과 동아리 학생들은 노인분들이 좋아하실만한 메뉴에 대해 직접 아이디어를 도출한 결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여 ‘곡물라떼’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실 수 있는 달달한 ‘쿠쿠다스라떼’를 선정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재료를 챙겨가서 실제 만드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주문도 받으며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재능기부를 한 것이다.
음료에 대한 소개, 말동무가 되어드리기, 안마도 해드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휴림 노인요양공동생활센터의 요양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직접 음료도 만들어드리고 안마도 해드리니 어르신들에게 정말 잊지 못할 큰 선물이 된 것 같다”며 “다음에도 또 와서 함께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재능기부에 참가한 학생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베풀어가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하민진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열심히 참석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으며, 오늘 재능기부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많은 재능 기부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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