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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통 살이 올라 어른 팔뚝만한 오징어.
팔딱팔딱 뛰며 먹물을 쏘아대기도 합니다.
오징어는 곧 고무대야에 담겨 직송차량에 실리거나 경매를 위해 위판장으로 옮겨집니다.
이른 아침 신진도항 오징어 하역 작업 현장입니다.
지난주부터 서해안 인근 해역에 오징어잡이가 시작돼 신진도항에서는 매일 30척 안팎의 오징어잡이 어선들이 출항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최용철 / 선장]
“자연산 그대로 최고급 상품입니다. 서해안 오징어는 육질이 좋고 무엇보다도 어장이 가깝기 때문에 낮은 수온에서 어획해오는 오징어가 신선도가 최고로 좋습니다.”
타우린 함량이 많아 심장병과 고혈압, 당뇨병 예방 등에 탁월한 오징어.
성인병을 억제하는 DHA와 핵산 등이 함유돼 건강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오징어의 새로운 황금어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안의 오징어는 가까운 거리에 신선도 유지가 좋아 매년 서울과 수도권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습니다.
17일 기준 위판가격은 20마리 정도 든 한 박스에 4만 5천 원 선, 오징어잡이는 다음 달 절정을 이루고 오는 9월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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