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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속 현장에서 즐거운 배움을 얻다”

기사입력 2018.09.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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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여중, 사제동행 문학기행 실시 -


□ 청주여자중학교(교장 김혜숙)는 지난 6일 사제동행 문학기행으로 전라북도 군산시를 다녀왔다. 이날 진행된 문학기행은 교내 독서동아리 회원과 희망학생 60명이 참가하였으며, 전라북도 군산시의 채만식 문학관과 근대역사박물관을 견학하고 근대 역사 거리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국어 교사들과 함께 떠난 문학기행을 통해 작가의 삶과 작품 속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여행의 기회를 가졌다.


□ 청주여중 학생들은 문학기행을 떠나기 전 사전 배경 지식의 확장을 위해 작가 채만식의 생애와 작풍에 대해 알아보는 간단한 골든벨 퀴즈 시간을 가졌으며, 문학기행을 다녀온 후에는 작가의 작품을 읽고 독후감을 쓰거나 문학 기행 탐방 보고서를 작성하며 체험을 마무리했다.


□ 이번 문학기행에 참가한 3학년 최승연 학생은 “박물관과 문학관을 견학하고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1930년대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겪은 수탈의 역사와 당대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교과서나 책으로만 접해왔던 작가 채만식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청주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교내 독서 동아리를 운영하며 매년 사제동행 문학기행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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