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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2018. 제17회 정례브리핑
“조치원중학교, 이전 재배치 계획 확정 2021년 개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6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조치원중학교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조치원읍 지역의 중학교 현안 사항인 원거리 통학생들의 불편 해소와 학교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돼왔다. 특히, 학구 내 열악한 교육시설과 통학여건 등으로 인해 동 지역으로 학생 전출 현상이 발생되면서 조치원읍 초등학생 수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중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어 꾸준히 대책이 필요했다. 따라서 통학 여건과 노후시설을 개선해 학생 유출을 막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키 위해 중학교 이전 재배치를 추진하게 됐다.
현 조치원중은 조치원 청춘공원 내 신흥리 238 일원으로 위치를 옮긴다. 이전에 따른 소요 예산은 부지비 62억 원, 시설비 186억 원 등 248억 원 규모다.
청춘공원과 연계해 환경친화적 공원학교로 설립된다. 강당, 도서관 등 일부 시설은 주민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학급 규모는 31학급 756명이다.
이전 후 남겨진 부지, 건물 활용 방안은 학생, 학부모, 총동문회, 주민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9월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된 읍면지역 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조치원여중은 (가칭)세종중학교로 교명을 바꾼다. 25학급 606명 규모로 운영된다.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약 90억 원이다.
시교육청은 학생, 교사, 학부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 사용자 참여 설계 TF팀을 구성, 내년 10월까지 운영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리모델링 공사는 학생들의 정규 교육과정 운영에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경 쓸 것”이라며 “조치원 지역발전과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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