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행렬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상산라이온스클럽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상산라이온스클럽 김윤호 회장과 관계자 3명은 27일 군청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한 김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 200만원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에 전달되어 관내 경로당 시설 개선에 이용될 예정이다.

한편, 상산라이온스클럽은 1982년 창립이후 집수리 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저소득층 안경나눔 봉사 등 지역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단체로 2015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