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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어서와. 학교숲에 오랜만에 왔지?

기사입력 2020.05.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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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대초- 학생맞이 꽃단장1.jpg
- 지금 복대초는 학생맞이 꽃단장 중 -
 

□ 복대초(박미희 교장)에서는 정상 개학을 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학교숲에 300여만원의 꽃모종을 사서 심는 등 아이들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5월 둘째주를 아이들 맞이하기 학교숲 가꾸기 주간으로 정해 코로나로 인해 가정에서 힘들었을 아이들에게 예쁜 꽃 선물과 다양한 형태의 자연 생태 체험학습장 마련 및 학교의 녹지 공간을 좀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하여 전 교직원이 숲 가꾸기 활동에 동참하였다.
 

□ 복대초에는 학생과 교직원들로 조직된 환경 동아리가 참여하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서 사용자 참여디자인으로 조성한 초록빛 학교 숲이 있다. 
 ‘꿈길로’라는 둘레길을 품은 초록학교다! 이 공간은 학생들에게 숲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고 정서를 순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지역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고 사랑하는 지역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하여 10명 이내로 교직원이 조를 짜서  시간차를 두어 작업을 하였다. 땅 경사면 조정과 나무와 꽃들의 재배치를 하였고 그로 인해 비어 있는 공간에는 다양한 야생화를 구입하여 심는 작업들을 하였다.
 

□ 새내기 교사 이종민은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학교에 왔을 때, 아름다운 학교 숲을 품은 둘레 길을 걸으면서 여유로움을 느끼고 행복해할 모습을 상상하니 뿌듯한 기분이 드네요”라고 말했다.
 

□ 이번 학교 숲 가꾸기는 학교 운동장 자투리 공간 활용으로 시작된 숲 만들기가 학교 둘레에 만들어진 둘레길 ‘꿈길로’를 보다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학교 곳곳의 숲을 가꾸며 쾌적한 환경을 누렸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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