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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감동특별위원회 운영 100일 성과

기사입력 2020.05.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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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현수막 정비’: 자동전화 안내서비스 등 16개 방안 마련 -- ‘가로수 관리’ : 정부청사 외곽도로 등 8곳에 4,655그루 식재 -- ‘과속방지 시설 : 주요 시민불편 지점(10개소) 정비‧개선 진행 -- ‘친수공간 조성’: 시민이 직접 제천변‧방축천 꽃식재 등 추진 -세종시 ‘시민감동특별위원회(특위)’가 출범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시민 감동 4개 과제에 대한 성과 및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춘희 세종시장은 14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우리시는 올해 시민 감동의 해로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시장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한다는 취지로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동안 특위에서는 ‘도로변 불법 현수막 정비’와 ‘가로수 관리’ 등 4개의 시민 감동 과제를 선정하고 시민·전문가·공무원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대안을 검토하는 등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김준식 시민감동특별위원장은 1~4호 시민감동 과제에 대한 추진 성과를 보고했다. 김 위원장은 “1호 과제인 ‘도로변 불법 현수막 정비’를 위해 4개 분야, 16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참여형 자율정비로, 민관합동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옥외광고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불법 광고물 제작자와 설치자 대상 교육 ▲국민신문고(생활불편신고) 앱 신고 ▲정비용역 주말과 휴일까지 확대 운영 ▲일부 BRT 도로와 주요 교차로 청정지역 지정 ▲수거된 불법 현수막 업싸이클링(Up-Cycling)등 단속과 정비를 강화한다.2호 과제 ‘가로수 관리’로는 시청·행복청·LH 등과 공조해 단기·중기 해결방안도 마련했다.단기과제로 올해 16억원을 투입해 10곳에 총 5,812그루(교체 또는 신규)의 가로수를 심기로 했다. 시에서는 올 봄에 생육이 불량한 정부청사 외곽도로의 왕벚나무, 195그루를 교체하는 등 6개소에 4,210그루를 심었다.LH는 정부청사 주변(1-5생활권) 칠엽수 및 대왕참나무 350그루를 교체하는 등 445그루의 가로수를 심었다. 중기과제로는 올해 시범운영 중인 ‘시민 가로수 돌보미’와 같은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를 확대, ‘시민주권회의 환경녹지분과 가로수위원회’를 중심으로 올 상반기에 가로수 관련 제도 개선, 생육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물 공급 등의 내용을 담은 세부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3호 과제 ‘과속방지시설 설치 및 정비’에는 ▲부적합한 기존 과속방지시설 정비 ▲이격거리 가까운 과속방지턱 2개소 철거 ▲고원식 횡단보도 8개소 개선 ▲스마트도시에 맞는 과속방지시설 도입 등이다. 4호 과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선 ▲시민이 선정한 꽃 심기 및 자율적 유지·관리 ▲공공자전거 대여소 확충(5개소) ▲금강 보행교 주변 그늘쉼터 설치 등의 계획이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시민감동특위는 이번 성과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개선 방안들이 제대로 추진되는 지를 점검하겠다”며 “또한 시민감동 과제를 추가 발굴하고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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