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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닫히자 늘어난 전자책 대출

기사입력 2020.05.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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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밭도서관, 코로나19로 전자책 대출자 58%, 대출권수 65% 증가 -
 

□ 코로나19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마음껏 독서할 수 있는 전자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ㅇ 그동안 전자책 서비스는 종이책의 보조적 매체로써 학생이나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비대면 정보서비스의 역할이 커지면서 이용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ㅇ 한밭도서관이 도서관 휴관 전후인 지난 1~2월과 3~4월의 전자책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1~2월에는 6,709명이 1만 3,742권을 이용한 데 반해 3~4월에는 1만 633명이 2만 2,780권을 이용했다.
 
ㅇ 대출자수는 58%, 대출권수는 65%가 늘어난 수치다.
 
ㅇ 도서관 전자책 서비스는 2002년 8월 새로운 정보기술과 다양한 독서환경 제공을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는 전자책 1만 6,000종을 비롯해 전자잡지, 오디오북, 북러닝 자료를 대전사이버도서관(http://www.u-library.kr)에서 제공하고 있다.
 
ㅇ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올해 전자책 232종 944권을 서둘러 확충하고, 한시적으로 전자책 이용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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