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독서·여행·음악·미술 테라피 진행
 
아산시립도서관이 전국 27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도서관 힐링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활 속 나를 찾아가는 ‘도서관 힐링 더하기’는 독서, 여행, 음악, 미술을 주제로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7월 독서테라피는 치유적 책읽기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 및 강한 자아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테라피는 김혜영, 백종민, 김은덕 등 유명 여행 작가들이 운영하는 강연 및 탐방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여행할 수 없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마음의 안정을 줄 예정이다.
 
8월에 진행되는 음악테라피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음악치료사(심혜련)와 함께 음악을 통해 숨겨진 감정의 표현과 나를 공감하는 치유의 시간을 주고 성인들에게는 미술테라피로 미술작품을 통해 삶에 대한 태도를 타인과 함께 나누는 미술작업을 통해 자아를 찾아갈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주기적으로 환기,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들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도서관 프로그램이 삶의 휴식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의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