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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센터 간 차량 운행으로 지역주민 불편 해소!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7월부터 치매안심센터 이용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차량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송영이란 가는 사람을 보내고 오는 사람을 맞는 다는 의미로 치매안심센터에서 하는 송영서비스는 차로 사람을 태워 모셔오고 가는 서비스를 말한다.
치매안심센터 송영서비스는 작년 9월부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일부 운행하였으며 올해는 본격적인 송영서비스를 위해 11인승 승합차를 임차하여 운행하고 있다.
송영 차량은 하루 6회 운영하고 매시간 치매안심센터를 출발하여 옥천군보건소와 시내버스 종점을 경유해 치매안심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작년 6월 보건소에서 분리되어 현 위치(옥천읍 가화리)에 신축 이전 개소되었다. 이전 후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차량이 하루 2회 치매안심센터 앞에 정차하기는 하나 자주 정차하지 않고 정차시간이 치매안심센터 이용시간과 맞지 않아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한달 간 송영차량을 시범운행을 거쳐 경유지와 배차시간 등을 점검하여 운행코스와 운행시간을 최종 결정했다.
송영차량의 운행코스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시작하여 시외버스 터미널(607번 승강장 앞)-옥천군보건소-시내버스 종점-치매안심센터로 되어 있고 차량은 매시간 15분에 치매안심센터를 출발한다. 송영차량은 오전 2회, 오후 4회로 총 6회 운영되며 각 경유지에 차량운행시간표를 부착하여 이용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였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실제로 송영차량을 운행하고 나서 치매안심센터 방문객이 더 늘었고 7월부터 치매안심센터 송영차량이 본격적으로 운행하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자하는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많은 지역주민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영차량 운행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옥천 만들기에 한발 더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옥천군의 2020년 5월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14,894명(29.3%)로 이미 초고령사회이고 60세 이상 추정치매유병률은 9.06%(중앙치매 자료)이다.
추정치매유병률에 따른 옥천군의 추정치매환자수는 1,749명(2019년 기준)으로 현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1,297명(2020년 5월말 기준)으로 추정인구의 74.1%가 등록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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