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 운주산성·조천연꽃공원 등…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 활성화 채비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고복자연공원, 운주산성, 조천연꽃공원 등 3곳이 지역관광기관협의회가 선정하는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뽑혔다.
언택트 관광지 100선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여행·가족단위 테마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을 검토해 선정됐다.
고복자연공원은 1,949㎢의 면적으로 산의 자연림, 용굴, 사찰, 야외조각 전시장 등이 있으며, 약 3.5㎞의 수변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멋진 경치를 감상하는 산책코스가 유명하다.
특히 고복자연공원은 봄철에는 9.5㎞에 달하는 벚꽃길이 펼쳐져 인산인해를 이루는 관광명소다.
운주산성은 성의 둘레 3,210m, 폭 2m, 높이 2∼8m의 웅장한 백제산성으로, 분지형의 산세와 수려한 풍치가 일품이다.
조천연꽃공원은 부용리 벚꽃길, 고복저수지 벚꽃길과 함께 세종시의 3대 벚꽃길로 유명하며, 여름철에는 벚나무가 제공하는 그늘과 조천을 따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연꽃공원의 연꽃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시는 지난 4월 세종호수공원이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도 3곳이 선정됨으로써,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언택트 관광지로 선정된 지역명소 3곳 외에도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금강보행교 등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면서 “다양한 관광명소를 발굴·육성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도시로 거듭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포토뉴스]2024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 이틀째 대성황... 제천의 축제다운 명품 축제로 만들겠다.
- 2“김창규 제천시장의 무책임한 행정처리 수수방관”... 비난 목소리 거세져... 제천농업기술센터 시민의 혈세 예산 수립 없이 마음데로 사용
- 3제천시.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 자리는 누가 앉을까?... 국힘 의원간 치열한 경쟁
- 4[포토뉴스]2024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가 한창... 20~30% 저렴한 가격으로
- 5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회 제천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배 충북청소년댄스경연대회 개최
- 6김문근 단양군수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시대 만들겠다”
- 7단양군의회 오시백 의원, 5분 자유발언 ‘예산 낭비 사례 개선 촉구’
- 8단양군의회, 제325회 단양군의회(임시회) 개회
- 9촛불 방치로 제천의 한 병원 기숙사에서 화재 발생…1천만원 피해 발생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