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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남부장복, 발달장애인 성인권 부모교육지원사업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큰 호응 얻어

기사입력 2020.11.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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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남부장복] 발달장애인 성인권 부모교육 지원사업.jpg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은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2020년 발달장애인 성인권 부모교육지원사업」(이하 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충남도내 4개 시군지역 발달장애 부모 28명, 당사자 1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부모들과의 심리적 유대와 지속적인 의견교류가 무엇보다 요구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운영의 제한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상황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비대면 교육제작과 활용, 개별 면담 등을 통해 교육에 참가한 부모들과 장애인당사자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을 고려하여 안정적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각 기관과 부모님 욕구를 사전에 세밀하게 파악한 교육내용과 전문가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공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이모씨(57세)는 “이번 교육은 지금까지 참여한 부모교육과는 달랐다. 평소에 인지하지 못했던 자녀의 성행동에 대해 좀 더 객관적인 시선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래서 나와 아이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 또한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점점 더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상황을 고려하여 보다 다채롭고 자녀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모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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