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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2월 27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금산군의회 안기전 의장과 함께 이일남 애국지사를 방문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충남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 사범학교 재학시절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해 비밀결사단체 ‘우리회’를 조직, 독립자금 조달 등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이에 일제에 체포돼 옥중 생활을 하던 중 광복을 맞이했고 나라사랑의 공로를 인정받아 1986년 대통령 표창, 1990년 애족장을 수여 받았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뜻을 기리고 3.1운동의 참된 의미를 널리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102주년 3.1절을 맞아 지역 내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방문해 감사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 이일남 애국지사 위문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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