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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 새로운 축제의 모델 제시해 높은 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발전 잠재력 다시 한 번 입증해
충남 예산군의 대표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2021년 제9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비대면 축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은 2회 연속 대상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 대상 시상식으로 매년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한 축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2021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비대면 및 온·오프라인에서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한 전국의 11개의 우수 축제를 선정 발표했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위축되기보다 지역 실정에 맞는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도전 정신으로 지난해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온택트 방식으로 ‘분산’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온택트’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의 연속성 유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실정에 맞는 새로운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기간 3만6000여명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오프라인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먹거리와 농·특산물 매출액도 3억1200만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고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16만명이 실시간 생중계 영상을 시청했고 누적 조회 수도 132만회를 기록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향토축제로써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더 큰 축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 일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단계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예산장터의 맛과 멋, 풍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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