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가정에 추석선물세트 배달 진행 > 뉴스 | 충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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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가정에 추석선물세트 배달 진행

기사입력 2021.09.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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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선물세트배달 모습.jpg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박종희)은 이번 추석을 맞아 9월 15일에서 17일까지 3일 동안 대전지역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추석선물세트제작 및 배송을 진행하였다.
 
이번 배달에 사용된 물품들은 한국조폐공사와 LG생활건강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자원봉사센터의 연계를 통해 마련하였으며, 일상생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생필품과 건강보조식품등으로 선물을 구성하였다.
 
이번 물품배달은 추석명절을 맞이했음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을 찾아뵙지 못하거나 가족 없이 쓸쓸히 혼자 지내는 독거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기획의도와 부합하게 물품을 전달받은 청각장애인들에게 높은 만족감과 호응을 받았다.
 
물품을 전달받았던 복지관이용자 이○○(62)씨는 “이번 명절도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지내야 해서 많이 쓸쓸하고 우울했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챙겨주어 위로가 되고 받은 물품은 통해 조금은 풍성한 추석을 보냈다. 이에 감사드린다”며 영상전화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소리복지관 박종희관장은 “늘 명절이 되면 여러 가지 이유로 남들과 같이 명절을 즐기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 늘 안타까웠는데 이번 물품배달이 이런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과 힘이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소외받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배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며 이번 활동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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