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세운)은 주간보호 사용자 및 보호자를 위한 ‘2021 주간보호가족문화여가나들이’를 지난 11월11일 무주 덕유산과 반디랜드에서 진행하였다.
 
가족문화여가나들이는 매년 주간보호 중증 장애인들과 장애인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기능 향상을 돕고 여가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 향상 도모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외부 나들이를 떠나고 싶다는 가족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무주 덕유산에서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을 다녀왔으며 반디랜드에 방문하여 여러 가지 곤충 전시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워진 날씨였지만 상쾌한 공기를 맞으며 오랜만에 장애인과 가족 모두 가을과 겨울사이의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중증 장애인 보호만을 위한 주간보호가 아닌 중증 장애인의 가족으로 느끼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정신적·신체적 건강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