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동 롯데캐슬 프리미어 아파트 주민으로 구성된 순수봉사단체 ‘어쩌라GO(회장 조준우)’에서는 30일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영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조준우 회장은 “코로나19 이후로 대면 봉사활동을 추진하지 못하여 아쉬웠는데 이렇게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석 영서동장은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복지 위기가구 등을 발굴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쩌라GO는 그동안 회원들의 회비와 아파트 단지 내에서 벼룩시장을 운영하여 모은 수익 및 성금으로 이웃돕기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단체로,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도에도 영서동에 연탄봉사와 성금기탁, 후원물품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