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앞장 > 뉴스 | 충청TV

기사상세페이지

영동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앞장

기사입력 2022.09.20 12:5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충북 영동군이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영동군 지역활성화센터 ‘영원함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한 동아리 플레이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반려동물 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실·유기동물 발생 등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기 ‘플레이독’과 힘을 합쳤다.
 
플레이독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영동 청년들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에 이바지하고자 만든 동아리이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반려견 동반 외출 시 펫티켓 준수, 동물 학대 금지, 동물보호법 위반 시 처벌내용 등을 홍보하였다.
 
플레이독 회원들(김태형, 강현솔, 김예란, 김보영, 손영인, 장여진, 장현주)은 배변봉투함을 직접 제작하여 공원, 산책로, 아파트단지 등 반려견의 이동이 많은 곳을 조사하여 기증토록 하였다.
 
플레이독 김태형 회장 "펫티켓은 반려동물(Pet)과 예의·예절(Etiquette)의 합성어로 공공장소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왔을 때 지켜야 하는 예의를 뜻한다. 내가 반려견을 사랑하는 만큼 자신의 반려견으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가 없도록 목줄과 인식표 착용, 배변봉투 등 펫티켓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현 가축방역팀장은 “영동군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