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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및 현대도시개발과 민·관 단일팀 꾸려 12월 신청서 제출-
-교통·산업·관광 등 주요 분야에 스마트 기술 적용, 원도심과의 상생발전 도모-
-기존 파크골프장 인근 제2 파크골프장 조성도 함께 추진, 관광객 유치 앞장-
민선8기 태안군이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태안기업도시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공모 신청 및 제2 파크골프장 조성을 준비한다.
우선,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현대건설 및 현대도시개발과 손잡고 민·관 단일팀을 꾸려 오는 12월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교통과 산업, 관광, 레저 등 주요 분야에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주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정부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주요 지역에 스마트 거점을 만들어 지역주도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스마트도시 기반시설 추진 체계 △주민과 지방 공무원들의 전문성·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지난해 전국에서 4개 지자체가 선정돼 지자체당 3년간 국비 120억 원이 지원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원도심 및 기업도시의 상생발전을 이루고 도시환경을 개선, 궁극적으로 일자리 및 관광객의 증가와 지역 근본사업인 농·어업 혁신을 이뤄낼 수 있다고 보고 공모 선정을 위해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태안기업도시 내 제2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군은 태안기업도시 내 생활체육공원에서 운영 중인 기존 파크골프장 인근 2만㎡ 면적의 부지에 내년까지 18홀 규모의 제2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파크골프장은 1만 4천㎡ 면적의 18홀 골프장으로 2018년 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개장했으나, 당시 40여 명에 불과하던 동호인 수가 매년 급격히 증가해 현재 250여 명에 이르면서 수용 한계로 인한 시설 확충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이에 군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실시설계 예산을 확보하고 토지주인 현대도시개발(주)에 지역상생을 위한 토지 사용 협조를 구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내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공사에 착공해 내년 말이면 준공 및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내 36홀 이상 운영 중인 시·군과 동등한 시설을 확보함에 따라 각종 대회 유치 등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스마트 시티 사업을 통해 태안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신도시형 표준모델을 제시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제2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군민 복리증진 및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태안기업도시와 원도심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태안군이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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