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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내년 1월에 도입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제공제와 소정의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이다.
자치단체는 기부금의 30%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취약계층·청소년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주민 복리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교육은 고향사랑 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제도 시행 전 직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관련 분야 전문가인 신승근 한국공학대 교수를 초청해,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의 이해, 활용 전략 등을 다뤘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출산, 인구 유입 등에 관심을 갖는 것처럼 고향사랑 기부제 또한 공직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관심을 갖을 때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중요한 디딤돌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올해 말까지 관련 제도 시행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고, 답례품 선정,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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