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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최초 수소 도시 지정, 수소․암모니아 전용 부두 조성
당진시는 12일 당진상공회의소, 당진시개발위원회, 당진지역사회연구소 주최로 열린‘당진 발전 방향 토론회’에 참석해 당진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경제 주역 중 하나인 기관·단체들이 어느 때 보다 빠르게 다변화하는 산업구조와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전략적인 대응 방안과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안병환 당진시청 도시과장, 최태석 당진상공회의소 부장, 신완순 당진시개발위원회 사무국장, 김형호 당진지역사회연구소 교수가 토론회 패널로 참석했다.
홍원표 충남발전연구원 박사의 ‘대전환 시대 당진시 여건과 발전 방향’이라는 발제로 시작된 토론회는 도시계획, 항만, 철도, 도로 등 총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당진시가 직면한 현실과 그에 따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김영명 부시장은 서두에 “제조업 기반인 우리 당진시가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충청남도 최초의 수도 도시 지정, 수소 전용 암모니아 부두 및 수소 클러스터 조성,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성장 발굴에 성과를 내며 힘쓰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도 향후 시정 방향 잘 녹여 미래경제를 이끌 당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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