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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읍 행정복지센터는 어주구리밴드(단장 홍성찬 외 11명)가 공연으로 받은 수익금 100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변형준, 민간위원장 김영길)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어주구리밴드는 악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결성된 밴드로 2004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군내 주요행사 및 독거노인 돕기 자선공연, 각종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
홍성찬 단장은 “앞으로도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야외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여 보다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경로당 등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하는 등 음악으로 봉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단천라이온스클럽(회장 홍일선)에서도 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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