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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지역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성신양회(주) 단양공장(공장장 하태수) 임직원들이 동절기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불 2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이불은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사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 이하 끝전을 모으기 시작한 일이 어느덧 전 직원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발전했으며, 장학금 지급은 물론 요양 시설 지원, 장애인 단체 기부, 취약 가정 지원 등 다양한 공헌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성신양회(주) 단양공장장은 "경기 침체와 추위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슬기로운 위기 극복을 위해 향토기업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되기 위해 이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책임감 있는 향토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신양회(주)는 2010년 ‘월급 끝전 모으기’를 시작해 지금까지 약 2억 3천만 원 상당의 물품과 장학금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성신양회(주) 단양공장에서 전해오는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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