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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고향사랑 기부제 고액기부자 1호, ㈜대원산업 원성역 대표이사

기사입력 2023.01.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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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1호로 ㈜대원산업 원성역 대표이사가 이름 올렸다.
군은 6일 군청 집무실에서 기탁식을 열고 원성역 대표이사로부터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원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증평으뜸사랑상품권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시 기부할 계획이다.
 
원 대표이사는 “평소 증평을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만큼 제도 시행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기부금과 답례품이 의미 있는 곳에 쓰여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우리 증평에 관심을 갖고 이렇게 선뜻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해준 것도 모자라 답례품까지 지역 주민을 위해 다시 나눠주신 원 대표이사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대원산업은 반도체칩 포장용 플라스틱 케이스(트레이)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2021년 매출액 1016억 원을 달성한 견실한 기업이다.
 
본사는 경기도 하남시에 두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 발전을 목표로 올 1월 1일부터 전국 동시 시행 중이다.
 
1인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 어느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 시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 혜택과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자체가 준비한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군은 지역 특산물인 수삼과 충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증평 필장 유필무 장인의 전통붓, 증평패스(관광패키지 상품) 등 19개 품목 31개의 제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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