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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은 신년을 맞아 뜨개로 만난 사이(뜨.만.사) 봉사단 소속 노인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뜬 목도리와 모자를 지역 내 위기 및 취약노인과 지역사회 복지관 등에 1월 9일 전달했다.
‘뜨개로 만난 사이 봉사단’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의 일환으로 15명의 노인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뜨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내 위기 및 취약노인을 발굴하여 뜨개로 만든 물품을 기부하는 노인자원봉사단이다.
사업에 참여한 뜨.만.사. 봉사단 회원들은 “나의 작은 재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달해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뜨개 물품을 만들어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우울 스크리닝, 밑반찬 조리 및 배달, 뜨개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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