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삼성면 의용소방대(대장 강근모)에서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삼성면 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근모 소방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심명기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위해 정성껏 사용하겠다”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9월 설립돼 2013년부터 삼성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으며, 삼성면 인재 양성의 중심축으로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