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 소재 썬밸리 CC는 27일 삼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삼성면장학회에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썬밸리CC 이성주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심명기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9월 설립돼 2013년부터 삼성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으며, 삼성면 인재 양성의 중심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