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는 음성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농촌 지역의 저출산 극복과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취약지역 맞춤형 구급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소방서는 전담구급대를 활용하여 출산 전·후 진통, 출혈 등 응급상황 뿐만 아니라 사전 예약을 통해 임산부 및 생후 1개월 미만의 영아의 검진, 예방접종 등을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찾아가는 홍보의 일환으로 보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내 산부인과 등에서 서비스 내용 소개, 리플릿 배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철기 서장은 “임산부 및 영아에게 맞춤형 구급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생명 보호 및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119안심콜 가입 등 다양한 119구급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