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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

기사입력 2023.02.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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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지역경제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 활력 제고와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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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상반기 집행 목표율을 행정안전부 목표인 55.7%보다 5% 높은 60.7%로 설정해 6월까지 3126억원을 집행하고, 1분기 소비·투자 부문은 682억원을 집행해 민간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3일 본청, 직속 기관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박노학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추진사업의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조기 달성을 위해 부서별 주요 추진상황과 부진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중점 점검 대상은 시설비와 자산취득비로, 해당 예산은 신속집행 예산현액인 5193억원의 약 51%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집중 점검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집행 실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 긴급입찰제도와 선금 지급 등을 통해 신속집행에 힘쓰고, 3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현황을 매주 점검해 사업을 조기에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박노학 부군수는 “지난 20일자로 동절기 공사 중지가 해제됨에 따라, 각종 시설사업에 대해 3월 착공과 선금 지급을, 그리고 모든 자산취득비는 3월 이내 전액 집행을 통해 신속집행률을 높일 것”을 지시했다.
 
또한 “불가항력적으로 집행 불가능한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은 행정절차 기간 단축과 조기 발주를 통해 당초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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