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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결핵예방주간을 계기로 결핵의 위험성과 결핵검진의 필요성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결핵을 예방하고자 질병관리청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군보건소에서는 20일부터 영동군청 홈페이지에 결핵의 날 행사 및 포스터를 게재하고,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21일에는 노인복지관에 방문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제공하는 등 결핵 예방의 날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이후에도 질병관리청이 대국민 대상으로 주관하는 2023년 결핵예방주간(3.18.~3.24.) 행사와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도 홍보하며 관심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받는 사진을 촬영하여 응모하는 어르신 결핵검진 사진 공모전을 3월 24일까지 진행중이다.
호흡기 진료 의료진(의사, 간호사)를 대상으로 결핵 환자를 진료 및 치료했던 특별한 스토리나 의료 현장에서 바라본 결핵에 관한 이야기를 한글(워드)파일로 제출하는 수기 공모전도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한 대상자들 중에 선정자들에게는 시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해당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인 수기 공모전의 문의는 이메일(tb@enzaim.co.kr)로 하면 된다.
또한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3월 24일(금) 서울 서초 엘타워 골드홀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유튜브 아프지마TV에서도 생중계로 방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결핵 퇴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 검진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라며 "결핵예방 주간을 맞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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