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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지난 23일 홍성군 출신 숨은 독립유공자에 86명에 대하여 서훈을 신청했고 밝혔다.
군은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부터 8개월간 숨은 독립유공자 찾기 사업을 진행하여 318명의 미서훈 독립유공자를 찾아냈으며, 이 중 일제강점기 당시의 자료에서 뚜렷한 활동 내역이 확인되는 인물 231명을 발굴했다.
이들은 독립운동 자금모집, 독립 만세 운동 가담, 의병 활동, 사회운동 전개 등 독립을 위한 항일 투쟁을 벌였다.
군은 발굴된 231명 중 포상 신청에 필수 구비서류인 제적등본이 확인되는 86명에 대해 포상 신청을 우선 진행했으며, 추후 서류 등을 확인·보완하여 지속해서 숨은 독립유공자를 발굴하고 서훈 신청할 계획이다.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숨은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발굴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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