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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대행서비스, 전통주 등 5월부터 공급 예정
예산군은 지난 11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추가 선정된 답례품목은 △잡곡류 △벌초대행서비스 △전통주 △김치 등 총 4종으로 공급업체를 공모해 5월부터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답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생산자의 판매 활성화를 돕고, 장래 기부 예정자의 예산군에 기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답례품목을 발굴하고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범위에서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금은 기금으로 편성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군에 주소를 둔 사람을 제외한 누구나 예산군에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를 희망하는 경우 전국NH농협을 방문하거나 온라인(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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