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1회 추가경정예산 7,035억원 확정, 2년 연속 7천억원 시대 지속 > 뉴스 | 충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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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회 추가경정예산 7,035억원 확정, 2년 연속 7천억원 시대 지속

기사입력 2023.04.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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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 준비를 위한 농업예산 역대 최대 1,307억원 편성

 
충북 영동군이 민선8기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한 공약·역점·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군은 제311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본예산 6,238억원 보다 797억원(12.8%)이 증가한 7,035억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637억원이 늘어난 6,552억원, 특별회계는 160억원이 늘어난 483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예산 7천억원 시대를 지속했다.
 
군은 △세외수입 1억원 △지방교부세 157억원 △국․도비보조금 242억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237억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편성했다.
 
군은 민선8기 군정과제 이행을 위해 정부의 긴축재정 운영에 따라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에 중점을 뒀다.
 
대규모 사업에 대한 투자 시기별 분산 편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합리적인 예산운용을 도모했다.
 
특히, 긴축재정 속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미래농업 준비를 위한 농업 분야 예산은 첫 1천억을 돌파한 지난해보다 더 과감하게 투자했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인 1,307억원을 편성해 ‘과일의 고장 영동군’으로의 위상 확립에 힘을 보탰다.
 
또한, 나눔의 복지, 선순환 복지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분야 예산 편성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반영된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 19억원 △마을개발자치사업 31억원 △청년보금자리임대주택 조성 부지매입 10억원 △스마트헬스케어시스템 구축 7억원 등이다.
 
또한, △과일 통일포장재 지원 32억원 △장척,범화 농어촌마을 하수도설치사업 31억원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30억원 △영산동 공영주차타워 지붕설치 11억원 △레인보우 힐링 숲 가족놀이공원 조성사업 10억원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둘레길 조성사업 9억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분원 설립기반조성 8억원 △노인일자리지원 6억원 등도 주요 사업으로 반영됐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물가상승과 고금리, 고유가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 및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비 등 군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편성했다”라며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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