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곡리 현지서 두릉윤성보존현창회 주관 '스무번째 백제 부흥군 위령제' 봉행 > 뉴스 | 충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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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곡리 현지서 두릉윤성보존현창회 주관 '스무번째 백제 부흥군 위령제' 봉행

기사입력 2023.04.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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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 번째 두릉윤성 백제 부흥군 위령제 봉행.jpg
충남 청양군 목면 지곡리 두릉윤성 현지에서 지난 19일 두릉윤성보존현창회(회장 전갑수)가 주관하는 스무번째 백제 부흥군들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사진)를 봉행됐다.


이날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혼 깨우기, 제향, 천도송 순으로 진행됐다. 위령제는 초헌관 김돈곤 청양군수, 아헌관 전성근 정산향교 전교, 종헌관 박건섭 정산노인회장이 맡아 잔을 올렸다.


두릉윤성은 충남도 문화재자료 제156호로 웅진과 사비의 중간지점에 있는 전략적 요충지이며, 백제 멸망(660년) 후 한산 주류성과 예산 임존성, 유성 내지성과 함께 부흥군의 4대 거점 중 하나다.


부흥군들이 나․당 연합군에 맞서 38일간 항전했던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김돈곤 군수는 “나라를 되찾으려 목숨을 바쳤던 백제 부흥군들의 넋을 기리고 그분들의 충효와 호국정신을 계승함으로써 후대에까지 나라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잘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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