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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청양군협의회, 하천 정화위한 'EM 흙공 만들기' 활동 전개

기사입력 2023.06.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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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청양군협의회 EM 흙공으로 하천 정화.jpg
새마을지도자 청양군협의회(회장 권영철)가 지난 8일 남양면 신왕리에서 하천 정화를 위한 유용 미생물(EM) 흙공 만들기 활동(사진)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10개 읍면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흙공의 주재료는 자연에 존재하는 유익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항산화력과 자연 정화력, 소생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만들어진 2,000개의 흙공은 약 2주간의 건조과정을 거쳐 남양면 구룡천 일대에 뿌려질 예정이다.
권영철 회장은 “수질오염은 자연 생태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회적 이슈”라며 “우리 주변의 하천에 유용 미생물을 가득 머금은 흙공을 투입하면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회장 김인태)가 같은날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사진)을 가졌다. 

이날 윤순자 여성회장을 비롯해 읍․면 위원장 10여 명이 만든 김자반, 장조림, 김치, 멸치볶음 등은 군내 홀몸노인과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됐다.

윤순자 여성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더운 여름날을 지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청양군협의회는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 이․미용 재능기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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