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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은 지난 29일 대치면과 남양면에서 제30대 김덕환 대치면장 이임식과 제54대 강선규 남양면장의 퇴임식이 이장단, 주민자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등 면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사진)됐다고 전했다.
김덕환 대치면장은 1988년 지방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하여 청양읍 부읍장, 청남면 부면장, 농업지원과(현 농업정책과) 과장 등을 역임하며 농업분야 전문가로서 청양군의 발전에 기여했고, 2022년 7월 고향인 대치면장으로 부임하여 깨끗한 대치만들기 조성사업, 대치면지 편찬사업 착수 등 1년간 대치면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최일선에서 수행했다.
특히 화재, 수해 등 어려움에 처한 면민을 돕기 위한 기관단체 중심의 봉사활동 및 성금 모금을 실시했고, 단체 간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 등을 추진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한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
한편, 강선규 남양면장은 1987년 비봉면에서 공직에 입문하여 건설도시과, 환경보호과, 청양읍 등에서 탁월한 행정력과 특히 건설분야 최고의 행정가로서 2018년 사무관으로 승진, 화성면장, 안전재난과장을 역임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최일선에서 잠시 휴 캠패인 전개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였고, 2022년 수해 시에는 예산확보 및 신속한 복구사업을 통해 면민의 안전에 힘을 쏟았다.
또한 선배 공무원으로서 직원들과 수평적 관계로 생활하면서 청양군 공무원 노조에서 추진한 “참 좋은 선배”로 선정되는 등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김덕환 대치면장은 이임사에서 “대치면장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대치면민과 선후배 공직자 동료분들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칠갑산의 정기를 받고 있는 청양군의 중심이자 관광의 1번지인 대치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깊이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강선규 남양면장은 퇴임사에서 “근무하는 동안 저를 지원해주고 함께 성장해준 직원들과, 그런 직원들을 격려해주신 면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면에 건립될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설치를 계기로 60년도의 부귀와 영화가 재현되기를 기대하며 어느 자리에서든 남양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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