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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기사입력 2023.07.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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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천안성모의집 무료급식소에서 복지종합상담 창구 운영

 
천안시가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을 위해 19일 원성동 소재 천안성모의집 무료급식소에서 6번째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를 열었다.
 
천안성모의집은 지난 2006년부터 주 5회 점심시간에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는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료급식소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고용, 신용, 주거, 정신·건강, 법률 등 복지대상자 수요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추가적인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할 경우에는 관련 공공 또는 민간기관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70여 명의 천안성모의집 무료급식소 이용자 중 개별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용자는 복지종합상담 창구에서 상담을 받았다. 이용자들은 상담을 통해 각종 복지정보와 금융, 법률 등 위기상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 받았다.
 
이상순 복지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창구로 복지사각지대나 위기가구에 놓여 있는 대상자들이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합한 서비스를 지원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천안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파랑새 우체톡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천안시민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으니 관심을 갖고 꼭 신고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현재 1만680명의 인적안전망을 위촉해 운영 중에 있으며, 주민들이 위기가구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고 채널인 ‘파랑새 우체톡’을 운영해 대상자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천안 살펴유(YOU) 모바일 앱 시행, 1인가구 밀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해 1인 가구 등 고독사 취약계층에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하며 고독사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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