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농작물 및 가축 폭염 대책 제시, 농업인은 낮 시간대 작업 피해야 -
□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장마 뒤 폭염 특보가 발령되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농작물 관리와 가축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ㅇ 최근 장마 뒤 폭염 현상이 지속되면서 농작물 생육 부진과 병해충 피해는 물론 가축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폐사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농작물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 스프링클러를 가동하고 차광망을 설치해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 생육이 부진할 경우에는‘엽면시비(액체 비료를 식물의 잎에 직접 공급하는 방법)’로 작물을 보호해야 한다.
ㅇ 또한 높은 온도에서 많이 발생하는 진딧물, 총채벌레, 탄저병 등 각종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사전 방제도 철저해야 한다.
ㅇ 가축 폭염 피해를 막으려면 축사 내에 지속적인 환기를 하고, 지붕에 물을 뿌려 주거나 그늘막을 설치하여 축사 내부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시원한 물을 자주 공급하고 사육밀도를 낮춰 주는 것도 중요하다.
□ 농업인의 경우 무더운 시간대(낮 12시~17시)에는 가급적 야외 및 시설하우스 작업을 피하고 작업 중에는 매 15~20분 간격으로 시원한 물과 염분을 섭취해 탈수증을 예방해야 한다.
□ 지태관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집중호우에 이은 폭염 현상으로 인해 농작물 품질 저하와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므로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제천시,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식 열려
- 2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 소속 제천시 학생선수들 각 종목 수상 싹쓸이... 메달집게 종합성적 2위 거둬
- 3제천시의회, 市 사무 위탁 투명․공정성 강화 추진
- 4단양군의회, 2024년 맞춤형 테마 선진지 견학 실시
- 5의림여자중학교 체조부 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종합 3위
- 6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업체 보호 강화 #대집행기관질문 #김꽃임 #김영환
- 7제1회 제천의림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성료
- 8제천 에듀페스타’, 2025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 성료
- 9공주교육지원청, ‘Wood Like’목공 교실을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역량 강화
- 10제천시, 2024년 충무훈련 드론공격 상황 실제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