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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수해복구 마무리 구슬땀

기사입력 2023.08.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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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교직원 등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 장평면 분향리 일원에서 수해복구(사진) 마무리에 총력을 쏟았다.
 
충남도립대학교 교직원 40여 명은 18일 오전 8시부터 장평면 농가를 찾아 침수피해 하우스 작물을 제거하고,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교직원은 시설하우스 부직포 및 비닐 제거 작업과 침수된 노지 작물, 잔여물 등을 제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일손 돕기 작업에 참여한 김다인 교직원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하루빨리 복구되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일손지원받은 농가주 한 모씨는 “호우 피해로 막막한 상황에서 우리지역 대학 교직원들이 팔 걷어붙이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어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찬 총장은 “호우 피해 농가가 하루 빨리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우리지역 농산물 구매하기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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